스타벅스 플레이모빌 골드카드, 또 한번의 스벅 대란 예고? 2/4 한정 출시

최근 한동안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출시되는 목요일이면 출근길에 있는 스타벅스 마다 사람들이 줄 서서 있는 풍경을 보곤 했는데, 이제 다 끝난 줄 알았던 플레이모빌 상품이 내일(2/4 목요일) 또 새로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2/4 또 한번의 대란 예고?

 

이번에는 플레이모빌과 골드카드가 세트로 판매되는데, 한정판 골드카드는 터치 결제가 지원된다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모빌은 클릭키 모델로 팔과 손, 다리와 발이 일체형인 빈티지 모델이라고 함.

 

유의사항을 읽어보니 골드카드 1장에 3만원씩 충전, 2장에 6만원 충전 후 본 세트 가격 4만원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면 6만원 쓰고 2만원만큼 충전금액이 남는 듯한데, 정확한 계산은 당일이 되어야지 알 수 있을 것 같고, 일단 지금 내 계산으로는 아래와 같음.

 : 6만원 내고 골드카드 2장에 3만원씩 충전

 => 충전된 6만원에서 상품 구매 금액 4만원 차감

 => 카드 잔액 2만원 & 세트 상품 득템

꼭 확인해달라는데 뭔가 말이 어려운 것 같은 느낌

 

아래는 추가이미지, 괜히 한정판이라고 하니 더 있어 보이는 느낌은 나만 그런 걸까.

터칭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왠지 신기술,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사실 요새 대부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해서 자주 쓰이진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실물 골드카드는 집에 기념으로 보관중임.

 

터칭 결제가 되는 한정판 골드 카드

클릭키 모델, 귀여운 금색 뚜껑

소중한 상품은 탄탄한 틴케이스와 함께 제공

 

사진을 보니 괜히 소집욕을 자극하긴 하는데, 나는 내 소중한 잠을 줄일 수 없으므로 내일 출근길에 얼만큼 줄이 서있는지 구경이나 해야겠다. 전에 레디백 대란 때 새벽 5시부터 줄 서서 힘들게 구했는데 지금은 그냥 집 한구석에 방치되어있는 걸 보면, 이 세트 상품도 나한텐 크게 의미가 있진 않을 것 같다. 차라리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대신 우리 집에 있는 아래 귀염둥이들을 아껴줘야겠음. 다만, 난 플레이모빌보다 레고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라 세트 상품이 레고 기획상품이었다면 조금 구매욕이 생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집에 있는 귀여운 마법사와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