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귀속 연말정산 준비 - 간소화서비스 이용하기

새해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직장인들을 설레게? 또는 귀찮게 하는 숙제가 다가오는데,

알다가도 모르겠고 헷갈리는건 무지하게 많은 연말정산이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이 내일부터라고 들었는데, 혹시나해서 들어가보니 지금 접속이 가능해서

확인 후 글을 써봄.

 

입사 초기에는 한땀한땀 수기로 점검하며 회사에 제출했던 것 같은데,

세상이 좋아진 덕분에 요즘은 홈택스에서 간소화서비스 출력물을 이용하여 회사에 제출하고 있다.

 

간소화서비스 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가서 연말정산간소화 메뉴로 진입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홈택스 진입 후 연말정산간소화 메뉴로 진입

 

연말정산간소화 메뉴로 진입하면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아래와 같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금융인증서) 혹은 새로운 간편인증 로그인을 통해 로그인하면 된다.

난 아직 신문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함.

New 간편인증 로그인은 뭘까, 간편할 것 같지만 새로운건 무섭다

로그인 하면 아래와 같은 유의사항 안내문이 뜨고,

1월 20일 이후 최종 확정자료가 조회가능한 것으로 보임

아래 화면에서 각 항목별로 복권을 긁는느낌으로 돋보기를 누르면 2020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위 건강보험 돋보기를 누르면

2020년 귀속 건강보험료 내역 확인 가능

 

위와 같이 국민연금,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개인연금저축/연금계좌, 주택자금/월세액,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등 모든 항목 확인이 가능하다.

그 다음 자료를 내려받아 회사에서 알려주는 대로 제출하면 끝-

 

나의 경우 방금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내역을 확인해보고 고삐풀린듯이 소비만했던 2020년을 반성하였다.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썼던건지....

 

간소화서비스 이용은 어렵지 않으니 위와 같이 진행하면 되고,

아래와 같이 변경사항이 있다고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간소화서비스 관련, 현재는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1월 13일까지 제출한 자료가 조회되고,

추가로 제출한 자료는 1월 20일에 반영된다고 하니 1월 20일 이후 한번 더 조회하는게 좋아보임.

 

 

작년에는 연말정산 결과 환급을 받았었는데, 부디 이번에도 연말정산 환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환급 받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