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이 잠깐 질렸다가 다시 요새 자주 시키고 있다.
퇴근길에 주문하고 집에 오면 배달 음식도 딱 도착해서 자꾸 이용하게 되는 듯...
와이프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배달 음식 먹기에 동참하고 있음.
오랜만에 와이프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배달 어플을 뒤져보다가,
아래처럼 유혹적인 홍보 문구가 있는 찜닭집을 발견했다.
닭강정이 서비스라니...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비스인 것 같다.
후기도 괜찮아보이고 찜닭을 시켰는데 닭강정이 오면 개이득인 느낌이라 망설이지 않고 주문해봄.
(와이프가 닭강정을 좋아한다, 사실 찜닭은 이틀 전에 시켜먹고 지금 이 글 쓰는 오늘은 닭강정 시켜먹었음)
봉천동에서 사당동까지 배달해주는게 괜히 고마웠다.
메뉴는 일반적인 찜닭과 약간 매콤한 찜닭이 대표적으로 보였는데,
와이프가 종목을 골랐으니 맛은 내가 좋아하는 매콤한 것으로 골랐다.
황금고추장소스가 들어간 히트 메뉴라는 순살올스타찜닭 중자에 2단계 매운맛, 그리고 당면 추가함.
찜닭 맛을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는데, 막 엄청 매운 그런 건 아니었고, 신기하게 불맛(?)이 느껴졌다.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그런 것 같다고 동의함. 2단계였는데 적당히 매운맛으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음.
닭도 실하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팽이버섯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다.
와이프랑 나는 둘이서 찜닭 먹을 때 소자가 아닌 중자를 시키고 남겨놨다가 다음날 다시 뎁혀서 먹는다.
그제 시켜먹고, 어제 다시 뎁혀서 먹었는데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비린내도 안 나고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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