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팅,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다가 최근 구매한 팔찌 구매 후기를 작성해 봄.
최근 남성 팔찌로 구찌 인터로킹 팔찌가 많이 보이던데 다른 팔찌는 뭐 없을까 하고 구경하다가 루이비통 팔찌를 구매하였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지만 루이비통 매장은 어딜 가도 직원분이 다들 친절하신 것 같다. 최근 핫한 어떤 브랜드는 찾아오는 손님이 워낙 많아 아쉬울 게 없어서인지 한 직원분이 성의 없이 응대하시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루이비통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음.
아무튼 매장에서 이것저것 착용해봤는데 무난해보이면서 가격도 합리적으로 보이는 루프잇 팔찌로 결정했고, 인터로킹 팔찌보다 10만원 정도 비쌌다. 어떤 팔찌는 소재에 비해 너무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 그 팔찌가 가진 의미에 대한 설명 들어보면 납득이 가긴 했지만 패션에 조예가 깊지 않고 단순히 소비하고 즐기는 나에게는 그런 제품보다 이번에 구매한 팔찌가 적당한 것 같다.
여름이 되면 손목이 허전하게 느껴지는데 그 허전함을 적당히 채울 수 있는 악세사리로 괜찮은 것 같다. 착용해보니 손목을 꽉 조이지 않고 적당히 여유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하였는데 사이즈는 19, 21 두 가지로 나오고 있다고 함.
어떤 팔찌는 혼자서 착용하고 벗기가 까다로운데, 이 제품은 가죽고리를 단순히 LV 장식에 걸쳐주면 되는 형태라 혼자서도 착용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좋다. 이 팔찌는 와이프 도움 없이 나 혼자서도 외출할 때 슥슥 착용할 수 있을 듯.
몇 안되지만 팔찌를 생겨서 하나둘씩 사모으고 있는데, 다음번에는 클릭아슈라는 에르메스 팔찌를 추가로 들이고 싶은 욕심이 든다. 클릭아슈 스타일로 만든 모방 제품이 많긴 하지만 매장 가서 실물을 보니 확실히 그 고급짐은 모방 제품이 따라 하기 어려워 보였다. 물론 그전에 지금 가지고 있는 팔찌들, 그리고 이 루이비통 루프잇 팔찌를 뽕 뽑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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