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구찌 가옥에서 구매한 색동 인터로킹 구찌 반지

한남동에 구찌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구찌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기만 하고 가보진 않았는데,

최근에 방문하여 한국에서만 한정판매 한다는 색동 인터로킹 반지를 구매했다.

한남동에 새로 생긴 구찌 가옥

길 건너편에서 바라본 구찌 가옥 건물, 나는 낮에 방문했는데 밤에는 저 건물에 조명이 화려하게 밝혀져서 아주 화려하다고 함. 낮에도 건물 외벽의 텍스쳐라던가 색감이 멋지게 느껴졌다.

 

구찌 가옥은 1층부터 4층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애피타이저 느낌, 2층은 남성, 3층과 4층은 여성 섹션이었던 것 같다. 원래는 내부 촬영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내부 촬영 불가로 정책이 바뀌어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구찌 가옥 인테리어도 굉장히 독특하고 예뻤다. 실버 타일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각 제품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매장 내부를 구경하며

각 층을 둘러보다가 구찌 가옥에서만 판매한다는 색동 인터로킹 반지를 구매하였다.

빨강, 파랑 등 여러 색동 컬러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나는 가장 무난한 회색 톤으로 골랐음.

 

구찌 가옥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면 아래와 같은 쇼핑백에 담아주는데 쇼핑백에 달려있는 노리개가 괜히 더 특별한 느낌을 더해줘서 마음에 들었다.

노리개가 달려있는 구찌 가옥 쇼핑백

 

아래는 행복감을 느끼며 집에와서 언박싱한 사진.

회색 띠를 두른 구찌 가옥 인터로킹 반지

영롱

영롱

 

 

반지를 구매하고 착용하면서 느낀 점은 반지 자체의 디테일이 강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은은하게 잘 어울린다는 점인 것 같다. 인터로킹 팔찌랑도 잘 어울리고 타 팔찌랑도 은은하게 잘 어울려서 큰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