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돼지 갈비 맛집 추천 - 이곱착한양대창 사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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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식욕

사당역 돼지 갈비 맛집 추천 - 이곱착한양대창 사당점

by HappyMDN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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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하는 갈비 맛집 후기.

 

여기저기 먹으러 다니면서 사진을 찍긴 찍어놨는데 귀찮음을 이겨내지 못해 그대로 방치 중이나

비교적 최근 다녀온 동네 맛집 포스팅을 부담 없이 작성해봄.

 

나랑 와이프는 소고기도 좋아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삼겹살과 갈비를 아주 좋아한다. 곱창 막창 이런 거는 잘 못 먹음.

 

아무튼 집에서 뒹굴거리다 돼지갈비를 먹고 싶어서 갈비를 검색하다 보니

식당 이름은 이곱착한양대창이지만 돼지갈비도 맛있다길래 낼름 다녀왔다.

 

돼지갈비가 메인은 아닌 느낌이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고 입장

 

입장 & QR 체크 후 적당히 편해 보이는 자리에 앉았고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아 내부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식당 내부는 꽤 깔끔한 느낌.

테이블간 구분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편

 

우리는 돼지왕갈비, 비빔냉면, 공기밥, 된장찌개를 주문했고 잠시 후 사장님께서 밑반찬과 고기를 서빙해주심.

메뉴판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돼지왕갈비는 300g에 15000원이었고, 비빔냉면은 7000원이었다. 후식 비빔냉면은 3000원이었던 듯.

 

아래는 기본찬 사진들.

꽤 진했던 명이나물
시원한 동치미

 

기본찬들은 엄청 화려하고 푸짐하진 않지만 고기 먹으면서 곁들이기는 딱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아래는 고기 사진.

아직 손님이 많이 없을 시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고기도 구워주셨음.

 

왜인지 핑크핑크하게 찍힌 불
돼지 왕갈비 2인분
굽굽
굽굽 완료
3000원이었지만 엄청난 만족을 가져다 준 된장찌개

 

맛알못이지만 가끔 어떤 고기집은 돼지 비린내가 심하게 느껴지거나 식감이 말캉말캉한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 없이 맛있게 잘 먹었음. 적당한 양념에 적당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와이프랑 나랑 둘 다 만족했고 처음 시킨 돼지갈비 2인분 외에 더 추가해서 신나게 먹었음.

된장찌개도 처음에는 약간 심심?하게 느껴졌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수록 맛이 깊어져서 좋았다.

 

셀프바도 있어서 내가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는 점도 좋은 듯.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와사비도 있었음.

고추는 청양고추 풋고추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음
전체적인 구성은 다른 식당 셀프바랑 비슷

 

 

마지막으로 메뉴판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가격대는 아래를 참조하면 될 듯.

 

이상 사당 이곱착한양대창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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