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듣기로 명품 소비 흐름은 보통 가방 같은 잡화류부터 시작해서 의류 등을 거쳐 가구 오브제로 넘어가는 것 같다.
명품 의류까지는 조금씩 소비하고 있으나 가구류는 절대 쉽게 접근하지 못할 가격대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 갤러리에서 루이비통 오브제 전시를 한다길래 낼름 다녀왔다.
막연하게 부유층들만 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루이비통 오브제를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음.
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했고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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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순서는 2층, 3층, 지하2층 순이었는데 입장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아래와 같은 오브제 관련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사실 뭐가 뭔진 모르지만 루이비통이라 생각하니 굉장히 있어보였음.
![](https://blog.kakaocdn.net/dn/cWAADn/btrEhq6DfGB/pKNxRMfoAEcF8Whx7kQHh1/img.jpg)
이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계단 뒤편에는 포토존이 있었는데 느낌 있게 잘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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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유가 된다면 루이비통 시계 트렁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둘러보고 가격을 찾아보니 정말 내 형편에는 작은 시계 트렁크 정도가 어울리는 것 같았다.
다들 가격대가 어마어마했고 그나마 트렁크가 현실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가격이었음.
입장할 때 판매중인 제품들이니 함부로 만지지 말고 관람에 유의해달라고 하시던데
일부 제품은 이미 누군가가 구매하셨고 정말 그사세가 있긴 있구나라고 느껴졌다.
아래는 전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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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묘하게 이뻤는데 못살걸 알지만 궁금해서 가격을 찾아보니 7020만원이었다.
그리고 뒤에 걸린 벽걸이 장식(?)은 7110만원으로 두개 사려면 1억으로도 모자람.
역시나 어마어마한 가격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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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선반과 작은 소품들.
선반 위에 있는 비비엔 사자?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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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소파와 의자, 그리고 테이블, 화병과 거울.
화병은 조금 살만한 가격대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629만원이나 함.
그리고 화병 아래 테이블은 무려 1억 15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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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 관람을 마치고 3층으로 올라가는 길목 벽면에는 액자들이 걸려있었는데
이곳도 포토존 느낌으로 사진 찍기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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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3층에서 관람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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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루이비통 트렁크 전시회도 방문했었는데 거기서 봤던 카지노 트렁크도 있었다.
그때 본 건 타미 힐피거 소유품이었는데 아래 사진의 새제품도 이미 누군가가 구매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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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관람을 마친 후 지하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니 대롱대롱 매달린 코쿤 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하나만 달랑 있었는데 저렇게 대롱대롱 여러개가 있으니 되게 귀여워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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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전시장은 거울처럼 반사되는 벽면으로 되어있어서 거울 셀카 찍기에 좋았다.
많이들 거울 셀카 찍으시길래 나도 따라서 찍었는데 꽤 느낌 있었음.
이상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회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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