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방문기 @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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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물욕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방문기 @ 송은

by HappyMDN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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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듣기로 명품 소비 흐름은 보통 가방 같은 잡화류부터 시작해서 의류 등을 거쳐 가구 오브제로 넘어가는 것 같다.

명품 의류까지는 조금씩 소비하고 있으나 가구류는 절대 쉽게 접근하지 못할 가격대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 갤러리에서 루이비통 오브제 전시를 한다길래 낼름 다녀왔다.

막연하게 부유층들만 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루이비통 오브제를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음.
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했고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송은 갤러리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 송은

관람 순서는 2층, 3층, 지하2층 순이었는데 입장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아래와 같은 오브제 관련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사실 뭐가 뭔진 모르지만 루이비통이라 생각하니 굉장히 있어보였음.

루이비통 오브제 제작 영상인듯


이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계단 뒤편에는 포토존이 있었는데 느낌 있게 잘 꾸며져 있었다.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포토존


사실 여유가 된다면 루이비통 시계 트렁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둘러보고 가격을 찾아보니 정말 내 형편에는 작은 시계 트렁크 정도가 어울리는 것 같았다.
다들 가격대가 어마어마했고 그나마 트렁크가 현실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가격이었음.

입장할 때 판매중인 제품들이니 함부로 만지지 말고 관람에 유의해달라고 하시던데
일부 제품은 이미 누군가가 구매하셨고 정말 그사세가 있긴 있구나라고 느껴졌다.

아래는 전시 사진들.

그렇다고 한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의자, 테이블 그리고 벽걸이 장식?

테이블이 묘하게 이뻤는데 못살걸 알지만 궁금해서 가격을 찾아보니 7020만원이었다.
그리고 뒤에 걸린 벽걸이 장식(?)은 7110만원으로 두개 사려면 1억으로도 모자람.
역시나 어마어마한 가격대인 것 같다.




뽀송뽀송한 의자


느낌 있는 선반과 작은 소품들.
선반 위에 있는 비비엔 사자?가 귀여웠다.

체스 트렁크


널찍한 소파와 의자, 그리고 테이블, 화병과 거울.
화병은 조금 살만한 가격대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629만원이나 함.
그리고 화병 아래 테이블은 무려 1억 150만원이었다.




1인용으로 보이는 의자도 5천만원이 넘는 가격



2층 전시 관람을 마치고 3층으로 올라가는 길목 벽면에는 액자들이 걸려있었는데
이곳도 포토존 느낌으로 사진 찍기 좋아보였다.



아래는 3층에서 관람한 제품들.

꽤 비쌀 것 같은 트렁크위에 범상치 않은 꽃 트렁크
등도 참 이쁜 것 같다
안락해보임
볼때마다 탐나는 화병과 꽃
안락해보이는 해먹


전에 루이비통 트렁크 전시회도 방문했었는데 거기서 봤던 카지노 트렁크도 있었다.
그때 본 건 타미 힐피거 소유품이었는데 아래 사진의 새제품도 이미 누군가가 구매하심.

카지노 트렁크
괜히 갖고 싶은 스툴


3층 관람을 마친 후 지하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니 대롱대롱 매달린 코쿤 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하나만 달랑 있었는데 저렇게 대롱대롱 여러개가 있으니 되게 귀여워 보였음.

귀여운 비비엔


지하2층 전시장은 거울처럼 반사되는 벽면으로 되어있어서 거울 셀카 찍기에 좋았다.
많이들 거울 셀카 찍으시길래 나도 따라서 찍었는데 꽤 느낌 있었음.

이상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회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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