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마우스 추천 - ASUS TUF M3 마우스

언제 샀는지도 모를 구식 마우스를 쓰다가 이번에 마우스를 교체하면서 아주 대만족해서 작성하는 포스팅.

게이밍 마우스 이름을 달고 2만원대에 판매중인데 굳이 게임용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가성비로 쓰기 좋은 것 같다.

 

기존에 쓰던 마우스 휠 버튼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것 같길래 바꿨는데 휠 동작도 부드럽고 그립감도 좋음.

사실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포지션인 것 같지만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나한테는

기존 마우스 대비 부드러운 움직임과 알록달록 LED로도 큰 만족감을 주는 듯.

 

아래는 마우스 사진.

비닐을 뜯어내고

박스 정면

후면

ASUS TUF M3에는 예전에 쓰던 마우스에는 없던 DPI 조절 기능이 있었다.

200 DPI에서 7000 DPI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DPI는 dots per inch로 마우스를 1inch를 이동할 때 화면에서 옮겨지는 pixel수라고 함.

이 기능 덕분에 윈도우 제어판 마우스 설정과 DPI 조절 기능을 조합하여 내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마우스 감도를 맞출 수 있었다.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이 있음.

왠지 둥글둥글 영롱함

 

마우스의 기본적인 좌클릭 버튼, 우클릭 버튼, 휠과 사이드 버튼 외에

중앙에 DPI 조절 버튼이 있는데 DPI 조절 버튼이 거슬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실수로 눌리는 경우도 없었음.

 

그리고 아래처럼 마우스에 알록달록 LED가 쉬지 않고 색이 계속 변화하는데

처음 봤을때는 멍 때리고 보고만 있었다.

실제 마우스를 잡고 조작할 때는 보이지 않지만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인 듯.

 

마우스 클릭감도 적절하게 느껴지고 무게도 꽤 가벼워서 아직까지는 오래 사용해도 불편함을 못느낀 것 같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ASU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마우스 세부기능 설정이나 LED 설정도 가능하다고 함.

 

일반적인 용도로도 적당한 가성비 마우스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