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슈즈 디펜더 구매 (aka 타이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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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물욕

발렌시아가 슈즈 디펜더 구매 (aka 타이어 신발)

by HappyMDN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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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초였던 것 같은데 디펜더 신발을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도대체 뭔가 싶었다.

자동차 타이어 같기도 하고 감자 핫도그 같기도 한 모양이 굉장히 독특하게만 느껴졌는데

시간이 흘러 가끔씩 착용하신 분들을 보고 디펜더의 매력을 느끼게 되어 나도 따라서 구매함.

실제로 자동차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것 같다.

저스틴 비버의 착샷
한결같은 발렌시아가 박스
언제나 즐거운 언박싱

 

사이즈는 트랙이나 스피드러너보다는 한 사이즈 작게 가도 괜찮은 것 같다.

신발 자체가 투박하고 큰 느낌이라 매장에서 신어보고 한 사이즈 작아도 여유가 있어서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음.

색상은 베이지 화이트 블랙 ? 등이 있었는데 나는 블랙으로 결정했다.

 

글을 쓰면서 다시 보니 뭉텅한 느낌에 빈티지한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든다.

곳곳에 헤진 느낌을 주는 디테일이 있는데 애초에 빈티지한 맛으로 신는 거라 막 신어도 오래 신을 수 있을 듯.

감자 핫도그 같이 생긴 밑창 부분도 잘 안닳을 것 같은 느낌.

중간중간 헤진 느낌
깔창의 발렌시아가 로고
발렌시아가 디펜더 블랙
정말 타이어 같이 생김

직접 신고 걸어보니 약간은 낯선 느낌에 적응 기간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은데

실제로 착용한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금방 적응된다고 하는 것 같음.

 

신발 디자인 자체가 워낙 인상적이라 신발만 붕 뜨는 느낌을 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잘 신어봐야겠다.

여담이지만 요새 발렌시아가 디자인이 정말 잘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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