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의 달달한 초코맛

요즘 자주 애용중인 카페 메가커피와 스타벅스, 사실 스타벅스의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는 출시 당일에 먹고 계속해서 먹고 있는 중이지만 이제야 포스팅.

 

나른한 오후 사이렌 오더로 뭐라도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스타벅스 어플을 켰는데 아래와 같은 소식을 보았고, 본능적으로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를 주문했다.

 

눈에 띠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퍼스널 옵션은 따로 건드리지 않고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실제 음료를 받아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적당히 묵직한 것이 나른한 오후 시간에 오래오래 달달함을 선사해줄 것 같은 그런 기분.

바나나 휘핑크림 위에 흩뿌려진 다크 카카오 파우더가 달달한 느낌을 더해준다.

 

묵직함이 전해주는 만족감

햇살 아래서 다시 한번 찍은 사진

측면샷

 

다만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라는 이름에 맞게 바나나 맛과 초코 맛이 적절하게 조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상 먹어보니 바나나 맛보다는 초코맛이 더 강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바나나 맛은 휘핑크림으로 올라가 있고 음료의 베이스는 모카 시럽이라 그런 것 같은데 잘 저어서 먹어보아도 바나나 맛은 덜했다. 본 음료를 여러 번 먹었는데 매번 초코맛이 더 강해서 바나나 맛을 느끼고 싶을 땐 바나나 크림 부분만 쪽 빨아먹고 있음.

 

그러나 초코 자체의 맛이 진해서 당 떨어진다, 달달한 게 땡긴다는 생각이 들 땐 그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것 같다.

같이 출시된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는 한번 먹어보고 다시는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잘 나온 메뉴인 듯.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신메뉴 출시와 함께 Tri-Star Dash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4/26(월)까지 진행 중으로 야무지게 별을 챙겨 받고 있다. 신메뉴 3잔에 별 쿠폰 1개씩 생겨서 개꿀 이벤트인 듯.

본 포스팅 작성 시점 기준 이제 얼마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먹어서 별을 모을 예정임.

참을 수 없는 Tri-Star Dash 이벤트

 

부지런히 음료를 먹다 보니 현재 아래와 같이 3개의 별 쿠폰이 생겼고, 한번 더 먹으면 4번째 별 쿠폰이 생길 예정이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하면 조금은 비싼 이미지였는데 요새는 스타벅스 이벤트, 혜택을 잘 활용하면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더 저렴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쏠쏠한 무료음료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