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물욕'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본문 바로가기

끝없는 물욕62

발렌시아가 구찌 콜라보 볼캡 구매 (aka 해커 프로젝트) 그동안 열심히 물건 사나르기 바빴는데 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팅. 올여름쯤 발렌시아가 구찌 콜라보 소식이 들렸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정식으로 런칭이 되었고 낼름 구매함. 이제야 알게 됐지만 본 콜라보 프로젝트 이름은 해커 프로젝트라고 한다. 사실 몇년전에 구찌 볼캡을 질리도록 썼어서 로고만 다른 모자를 또 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발렌시아가 볼캡 고유의 핏과 구찌 시그니처 패턴 & BB로고 조합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무엇보다 굵직한 명품 브랜드인 발렌시아가와 구찌의 콜라보 제품이라는 것이 꽤 기념할만한 것 같아서 소장 가치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음. 흥미로웠던 점은 발렌시아가에서는 구찌 제품을 발렌시아가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구찌에서는 발렌시아가 제품을 구찌 스타일로 재해석한.. 2021. 11. 19.
샤넬 메리제인 슈즈 & 프라다 브러시드 로퍼 구매 오랜만에 와이프랑 나랑 사이좋게 하나씩 신발을 구매했다. 샤넬 메리제인 슈즈와 프라다 브러시드 로퍼 하나씩 구매했는데 둘 다 행복한 쇼핑은 오랜만인 듯. 특히 샤넬 메리제인 슈즈는 와이프가 큰 기대 안 했는데 운 좋게 재고가 있어서 낼름 구입했음. 얘기를 들어보니 메리제인 슈즈가 여러 가지 소재로 나오는데 우리가 구매한 소재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이라 재고가 빠지기 전에 구매할 수 있었다는 것 같다. 프라다 로퍼는 예전에 한번 신어보고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음 접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아른아른 생각나서 구매하였음. 덕분에 와이프랑 나랑 하나씩 새신을 장만하였고 아래는 박스 개봉샷. 샤넬 메리제인 슈즈의 경우 앞뒤는 매끈한 애나멜, 중간 부분은 트위드로 되어있는데 트위드 질감이 복실복실 몽글몽글해서 .. 2021. 10. 28.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가오픈 방문기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가 9/10 Grand Opening을 앞두고 9/8~9/9 양일간 가오픈을 한다길래 방문해봄. 사실 최근에 오픈했던 동탄 롯데 백화점에도 방문해보고 싶었으나 가지 않았는데 후기를 보니 사람이 엄청 몰렸고 코로나 확진자도 발생했다길래 안가길 잘했다?고 합리화를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람이 그나마 덜 몰릴 것 같은 가오픈 기간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방문하였음. 주차장은 널널한 편이었으며 안내대로는 구매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던데 가오픈 기간이라 그런지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았다. 제일 먼저 입장한 다이슨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10% 만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해보니 .. 2021. 9. 10.
루이비통 다미에 체인 팔찌 구매 한동안 구찌 인터로킹 팔찌를 잘 차고 다녔는데 체인 팔찌를 하나 더 갖고 싶은 물욕이 발동하여 우연히 득템한 루이비통 다미에 체인 팔찌. 사실 아래 사진 우측의 모노그램 체인 팔찌 제품을 구매하려 했으나 진즉 품절되었고, 이번에 좌측 다미에 체인 팔찌가 새로 입고되어 해당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원래 생각했던 제품 대비 가격 차이가 조금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색 조합이 더 무난하고 은은해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이즈는 M과 L 두 가지가 있는데 글을 쓰는 지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내가 구매한 다미에 체인 팔찌도 품절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렇게 품절될 제품일지는 몰랐는데 운이 좋았던 듯. 아래는 개봉하며 찍은 사진.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쁜데,.. 2021. 9. 7.
발렌시아가 러너 스니커즈 (feat. 아식스맛) 한때 트리플S, 스피드러너 등으로 스니커즈 씬에 큰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발렌시아가가 그 뒤로는 주춤한가 싶었는데 이번에 꽤 괜찮은 스니커즈를 뽑아낸 것 같다. 이름은 러너 스니커즈 인 것 같은데 발렌시아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Runner Sneaker가 메인으로 화면에 뜸. 얼핏 보면 아식스 스니커즈 같이 생겼고 실제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아식스 같다는 의견이 많긴 하던데 매장 가서 다시 보니 특유의 워싱과 빈티지 디테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구매하였다. 가격이 조금 사악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발 만듦새를 보면 정성이 꽤 들어가있긴 함. 사이즈는 다른 발렌시아가 스니커즈보다 한사이즈 작게 선택했는데, 트리플에스만큼 까지는 아니더라도 신발 자체 길이가 좀 긴 편이라 다른 스니커즈.. 2021. 9. 5.
루이비통 리버서블 데님 버킷햇 구매 버킷햇이 유행하는가 싶어서 하나 사본 이후 그동안 애용했던 볼캡을 잠시 내려놓고 버킷햇을 계속 쓰고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 프라다, 아디다스 등등 여러 브랜드에서 버킷햇을 구매하고 열심히 쓰고 있는데 이번엔 루이비통에서 구매한 리버서블 데님 버킷햇 포스팅. 사실 가격이 너무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리버서블이라 두가지 스타일로 활용한다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합리화 끝에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사이즈는 60, 58 두가지가 있는데 나는 58 사이즈로 구매하였음. 리버서블이라 뒤집어서도 활용이 가능한데, 일단 데님 소재로 된 쪽은 모노그램 패턴에서 묘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게 마음에 든다. 미세하게 볼록함과 오목함이 있는 느낌이고 데님 소재라 한겨울을 제외하면 봄부터 가을까지 야무지게.. 2021. 8. 31.
프라다 남성 스니커즈 추천 - 클라우드 버스트 썬더 그동안 구매했던 신발들 중 구찌 라이톤 더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최애 신발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인지 이런 만족감을 주는 신발이 하나 더 갖고 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 더 구매했다. 여기저기 물색해보다가 프라다의 클라우드 버스트 썬더가 눈에 들어와서 매장 방문 후 신어봤는데 신어보자마자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바로 구매하였음.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도 쫄깃쫄깃하면서 가볍게 발에 감기는 느낌으로 만족하면서 신고 있는 중인데 스피드러너에서 받았던 가벼운 느낌을 클라우드 버스트 썬더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프라다 매장 직원분도 편하게 잘 신고 있다고 추천하셨는데 정말 여기저기에 활용하기 좋을 것 같음. 주워듣기로는 클라우드 버스트 썬더 초창기 버전은 무게감이 조금 있었는데 .. 2021. 8. 3.
발렌티노 V 로고 팔찌 구매 왠지 모르게 팔찌를 하나 더 갖고 싶어져서 발렌티노에서 팔찌를 구매하였다. 사실 락스터드 팔찌를 생각했는데 매장에 가보니 더 마음에 들고 은은한 팔찌가 있어서 급 변경하여 구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V 로고 시그니처 팔찌라고 하는 것 같다. 집에와서 행복한 마음으로 언박싱. 발렌티노의 빨강색은 참 강렬한 것 같다. 락스터드는 팔찌는 단독으로 차는거 외에 다른 팔찌랑 같이 차면 조금 과해보일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팔찌는 다른 팔찌랑 레이어링해도 과한 느낌 없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무난한 가죽 띠에 V로고 장식이 3개 들어가 있고 이 3개 장식은 원하는대로 위치 조정이 가능함. 사실 아래와 같은 여성용 제품도 있어서 와이프랑 같이 커플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와.. 2021. 8. 2.
한남 구찌 가옥에서 구매한 색동 인터로킹 구찌 반지 한남동에 구찌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구찌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기만 하고 가보진 않았는데, 최근에 방문하여 한국에서만 한정판매 한다는 색동 인터로킹 반지를 구매했다. 길 건너편에서 바라본 구찌 가옥 건물, 나는 낮에 방문했는데 밤에는 저 건물에 조명이 화려하게 밝혀져서 아주 화려하다고 함. 낮에도 건물 외벽의 텍스쳐라던가 색감이 멋지게 느껴졌다. 구찌 가옥은 1층부터 4층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애피타이저 느낌, 2층은 남성, 3층과 4층은 여성 섹션이었던 것 같다. 원래는 내부 촬영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내부 촬영 불가로 정책이 바뀌어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구찌 가옥 인테리어도 굉장히 독특하고 예뻤다. 실버 타일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각 제품..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