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물욕'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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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물욕62

프라다 데님 버킷햇 구매기 최근에 물욕이 엄청 터지며 뭔가를 잔뜩 사나르고 있는데 오랜만에 쓰는 쇼핑 후기. 요즘 사람들이 버킷햇을 많이 쓰고 다니길래 나도 구매해봄. 사실 구매하기 전까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매장 가서 써보니 괜찮아서 구매했다. 버킷햇을 사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돌아봤는데 셀린느는 죄다 품절이라고 해서 물건 자체를 보지를 못했고, 버버리는 패턴이 묘하게 나한테 안 맞았고, 프라다 버킷햇이 나한테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음. 다만 프라다하면 나일론이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나일론 버킷햇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블랙 컬러 나일론 소재는 현재 품절되어 다음 달에나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셔서 데님 소재로 구매하였다. 조금은 긴가민가하면서 써봤는데 다행히도 괜찮게 잘 어울려서 낼름 구매. 나일론 소재와 데님.. 2021. 7. 28.
와이프를 위한 샤넬 마크다운 슈즈 4종 구매 소위 고급 명품으로 분류되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이중 샤넬은 시즌이 지난 일부 제품들을 마크다운 기간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고가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함. 사실 전부터 여름 신발을 보러 루이비통, 구찌 등 브랜드를 돌아다닐 때마다 와이프가 한결같이 했던 말이 곧 샤넬 마크다운이니 그때까지 기다리고 득템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그 말대로 이번에 마크다운 슈즈 득템에 성공하였음. 마크다운 기간에는 VIP/VIC 대상으로 우선 판매 진행 후 남는 재고를 일반 고객에게도 판매를 하며 그러다보니 일반 고객 차례에는 마음에 드는 제품 재고 찾기가 어려운 편인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는지 와이프 마음에 드는 슈즈가 많이 있었다. 물론 각 매장마다.. 2021. 7. 3.
루이비통 남성 팔찌 구매 후기 - 루프잇 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팅,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다가 최근 구매한 팔찌 구매 후기를 작성해 봄. 최근 남성 팔찌로 구찌 인터로킹 팔찌가 많이 보이던데 다른 팔찌는 뭐 없을까 하고 구경하다가 루이비통 팔찌를 구매하였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지만 루이비통 매장은 어딜 가도 직원분이 다들 친절하신 것 같다. 최근 핫한 어떤 브랜드는 찾아오는 손님이 워낙 많아 아쉬울 게 없어서인지 한 직원분이 성의 없이 응대하시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루이비통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음. 아무튼 매장에서 이것저것 착용해봤는데 무난해보이면서 가격도 합리적으로 보이는 루프잇 팔찌로 결정했고, 인터로킹 팔찌보다 10만원 정도 비쌌다. 어떤 팔찌는 소재에 비해 너무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 그 팔찌가 가진 의미에 대한 설명 .. 2021. 7. 3.
발렌시아가 트랙 샌들 & 스피드러너 2.0 구매 후기 와이프랑 사이좋게 하나씩 발렌시아가 신발을 장만했다. 나는 트랙 샌들, 와이프는 스피드러너 2.0을 구매하였음. 사실 내가 잘 신고다니는 스피드러너를 보고 와이프가 탐을 내긴 했는데, 와이프는 내꺼랑 조금은 다르게 생긴 스피드러너 2.0을 구매했다. 기존 스피드러너와 차이점은 밑창이 갈라져있어서 조금 더 착화감이 좋다고 함. 스피드러너 3.0까지 구경했는데 3.0보다는 2.0까지의 디자인이 좋은 것 같다. 직원분 설명에 따르면 신발을 신고 걸으면 신발 바닥이 곡면을 그리며 굽게 되는데, 그 굽힘을 고려하여 스피드러너 2.0은 밑창을 갈라놓아서 착화감이 기존 스피드러너보다 향상되었다고 한다. 시착해본 와이프의 말로는 정말 더 좋은 것 같다고 함. 나는 못 느낄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함. 아래는 내 스피드러너.. 2021. 5. 8.
뉴발란스 327 문빔 선착순 구매 성공 후기 정말 오랜만에 선착순 구매에 성공한 것 같다. 와이프가 예전부터 뉴발란스 327 문빔 신발이 갖고 싶다고 했는데 매번 실패하고 프리미엄을 주고 매물로 사야 해서 망설이고만 있었는데, 바로 그제인 5/6 목요일에 327 재발매된다는 소식을 접하였음.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외 무신사, 아트닷컴 등에서도 재발매가 된 것 같은데, 나는 등급 쿠폰을 사용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뉴발란스 공홈을 노려보았다. 오프라인으로도 재발매되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줄 서서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나는 온라인 선착순 구매에 도전하였음. 당일 잔뜩 긴장하고 11시가 되기만을 기다렸고, 11시가 되자마자 본능대로 마우스 클릭질을 이어간 결과 구매에 성공하였다. 대기열이 너무 길어서 이거 이미 실패한 거 아닌가?.. 2021. 5. 8.
루이비통 남성 스니커즈 구매 후기(aka 베벌리 힐스 스니커즈) 루이비통 신발 첫 구매후기. 루이비통 제품은 한때 지갑, 가방, 클러치류를 몰아서 샀다가 2018년 해외 나갔을 때 구매한 카드지갑을 끝으로 한동안 사지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것 같다. 거의 3년만에 구매한 듯.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2년간 구매이력 갱신이 없으면 고객 정보가 삭제된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루이비통의 경우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구매한 게 2017년이어서 고객정보가 없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으나 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구매 이력이 남아있었다. 최근에 미니백을 구매하러 둘러봤을 때는 루이비통 미니백은 맘에 들어오는 게 없어서 구찌의 네오 빈티지 미니백을 선택했으나, 신발을 하나 새로 살까 하고 둘러보니 이번엔 구찌가 아닌 루이비통에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구찌의 라이톤 .. 2021. 4. 26.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메종 키츠네 요가 폭스 반팔티 구매 후기 매 순간 차오르는 물욕으로 이것저것 쇼핑몰을 구경하는데 오랜만에 SSF Shop어플을 켜보니 메종 키츠네 한국 단독 상품 홍보가 보였다. 요가 폭스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론칭이라고 쓰여있는데, 소위 말하는 여우 뚝배기나 트리 컬러 폭스가 아닌 요가 폭스 디자인이 한국 한정 상품으로 출시된 듯. 상품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상품이 있었고, 실물이 궁금해서 근처 메종 키츠네 매장으로 가보았음. 사실 요가 폭스 3마리가 그려진 화이트 색상 반팔티를 직접 가서 입어보고 구매하려 했으나, 메종 키츠네 정책으로 하얀색 티셔츠는 시착이 불가능해서 검은색 티셔츠를 입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검정색도 괜찮아서 그대로 검정색을 구매해옴. 옷 핏은 정핏에 가까워서 택 사이즈 기준 평소 오버핏으로 입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사이.. 2021. 4. 24.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버버리 득템 후기 한달여만에 방문한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아울렛 입구에 거의 다왔을 때 차가 많이 몰려있길래 여기까지 주차줄이 이어진건가?라고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직원분들이 차에 탑승한 사람들 체온측정하느라 차가 몰려있던 거였음. 체온측정을 마치고 신속하게 차를 세우고 아울렛 구경에 나섰다. 어떤 득템을 하게될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다녔느데, 매번 갈때마다 뭐가 없어서 별로 큰 기대가 없던 버버리에서 득템을 하였다. 와이프가 야무지게 잘 입을 수 있는 버버리 아우터를 60만원대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였음. 예전에 비슷한 두께감의 버버리 아우터를 아울렛에서 90만원대에 구매했었는데, 그때보다도 30만원가량 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와이프도 나도 둘 다 흡족해했다. 사실 이제 곧 여름이라 사도 되는 건가 싶었으나.. 2021. 4. 19.
구찌 네오 빈티지 미니백 구매 후기 오랜만에 구찌 가방을 구매했다. 신혼여행 때 구찌 가방을 처음 사서 한동안 열심히 메고 다니고 추가로 하나둘씩 모아갔는데, 어느 순간 너무 구찌 패턴으로 티 나는 게 부담스러워서 집에 보관만 하고 있었음. 구찌 볼캡도 하도 열심히 써서 와이프한테 제발 그만좀 쓰라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역시 구찌 패턴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면서 마지막으로 쓴 게 2년 가까이 지난 듯. 아무튼 미니백을 사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구찌에서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하였음. 루이비통은 고급지지만 좀 더 연령대 있는 분들한테 어울릴 것 같은 제품이 많았는데, 구찌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젊은 느낌의 디자인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 예전에 발렌시아가 폰홀더가 예뻐 보여서 구매했었는데, 보기엔 이쁘지만 폰홀더라는 이름답게 핸드폰 하나 .. 2021. 4. 4.